[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시가 (사)세계맑은공기연맹, (사)한국공기청정협회 주관으로 지난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9년 제10회 공기의 날 기념식에서 ‘굿 에어 시티(Good Air City)’에 선정됐다. 
굿 에어 시티란 공기질 개선 노력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대기질을 도모하고 희망적인 미래 환경도시의 모범을 제시한 도시를 말하며, ‘맑은 공기 모범도시’를 뜻한다. 
경주시는 최근 미세먼지로 공기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불안이 대두되는 시점에 ‘굿 에어시티’로 선정돼 수상의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 이영석 경주시 부시장(사진 왼쪽에서 두번째)이 제10회 공기의 날 기념식에서 경주시가 ‘굿 에어 시티(Good Air City)’에 선정돼 수상을 하고 있는 모습.   
시는 도시 공기질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노후경유차 폐차지원 사업, 천연가스차 보급사업, 건강 취약계층 미세먼지마스크 보급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경유차 매연저감 장치 부착사업 등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며, 미세먼지 대피·휴게쉼터 조성사업을 통해 환경 친화적 도시조성과 시민들의 복리증진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